매일의 작은 점들이 쌓여 하나의 공간이 되는
닷투룸은 가구를 디자인하고, 시각·편집 디자인을 하는 두 사람이 함께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저희는 종종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것, 해보고 싶은 일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는데요.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그렇듯, 회사 밖에서 스스로 만들어보고 싶은 작업에 대한 갈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올해 초,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일단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걸 만들고 싶은지, 어떤 브랜드를 꿈꾸는지 이야기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리빙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해보자는 결론에 닿게 되었고요.
그렇게 ‘닷투룸’이라는 이름으로 첫 발을 디디게 됐습니다.
그 전에 다양한 이름의 후보들이 있었지만, 작은 점들이 쌓여 하나의 공간을 만든다는 의미의 ‘dot to room’ 이라는 이름이 가장 저희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모쪼록 브랜드를 시작한 만큼, 앞으로는 종종 인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아직 거창하진 않지만
조금씩 저희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나가 보겠습니다.
다음에 또 인사드릴게요.
고맙습니다.
닷투룸 드림.
